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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HIRA International Symposium and Training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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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곧 기회다

핸드폰의 새로운 기종이 나올 때까지의 기간, 한 생명이 태어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누군가에겐 길지만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1년 정도의 시간.. 그 1년의 시간 동안에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웃음소리로 가득한 밤거리.. 응원가로 가득 차서 경기장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 경기장.. 이렇게 당연했던 삶의 일부분들이 기약 없는 기다림이 되어버렸다.

 

20살 때 아르바이트하면서 만났던 형을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작년 대학병원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거의 확정된 계약직으로 취업을 했었다. 앞으로 걱정이 없을 것 같던 그에게 코로나는 너무 많은 것을 빼앗았다. “결국 이번에 퇴사하게 됐어.. 병원에서도 인원을 감축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지 뭐.. 오랜만에 쉬면서 제주도 한달 살기 여행도 계획해놨는데 모두 취소됐어.. 정말 막막하다.” 위로보다 나에게도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니 막막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것을 봐왔기에 더욱 마음이 안좋았다.

 

“석효야 이번에 정부 정책으로 다음 주까지 홀 영업을 9시까지 밖에 못해서 마감까지 알바를 쓰기가 힘들 것 같아. 혹시 괜찮으면 9시까지만 일해줄 수 있겠니..?” 아마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가장 힘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이동과 외출이 적어지니 그 피해는 그대로 가게들에게 갔다. 자영업자 목에 총이 겨눠지자 그들은 살기 위해서 직원에게 총을 겨눈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나뭇잎들에게 코로나의 바람은 너무 힘드기만하다.

 

일부 동물들은 기후변화에 살아남기 위해 행동을 바꿔 살아남는다. 인간도 그렇다. 기존에 홀을 운영하던 가게들은 배달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실제로 배달 앱에 가게를 등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에는 10분이었는데 현재 3달 이상이 걸릴 정도로 많은 가게들이 변화를 선택하게 됐다. 홀만으로 운영하던 가게들은 문을 닫게 되었고, 배달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배달량이 급증하자 배달 대행업체들이 많은 성장을 하게 됐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으로 음식 받기를 원합니다! 문 앞에 두고 벨 눌러주세요.” 배달이 많은 가게에서 난 이러한 요구를 정말 많이 받게 됐다는 것을 느낀다. 배달기사분들이 사람들과 접촉이 많으니 배달 기사분들께 결제를 하고 음식을 받던 이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미리 결제를 한 후 음식을 문 앞에 두고 가게 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배달 앱들이 수수료를 더 많이 요구하게 되며 음식값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좋다고는 볼 수 없지만 더욱 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불편한 생활 그 속에서도 편의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재밌다. 앞으로 또 어떤 방법들이 생겨날까 궁금하다.

 

전쟁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기다. 모두가 힘들고 절망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무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기회이다. 물론 위기가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의 전쟁은 언제 끝날지 언제 또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런 위기 상황에서 기회를 잡은 자들은 앞에서 끌어주며 다 함께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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